23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동호인축구대회(인제여성축구팀 참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게된 축구대회!
33도 땡볕이 때려박는 더운 날씨에
땅바닥도 너무너무 뜨거웠다. 🫠
솔직히 날씨도 덥고, 어지럽고, 더위먹고,
이러다간 쓰러지는게 낫지 싶었다🫠
첫게임 후엔 체력이 복구도 안되고,
암것도 못먹겠더라 🤮
작년보다 더 힘든 경기였는데
이번 대회는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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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자사배 동호인 축구대회 

📍기간: 2023. 6.17(토)~18(일)
📍장소: 인제천연잔디구장, 인제고운동장, 남면체육공원, 원통체육공원, 기린체육공원,서화체육공원,상남체육공원

✍🏻 김병지 선수 싸인볼! 가보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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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

 

💡다음날 두번째 경기, 세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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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첫게임부터 주전에 들지 못했다. 혹시 경기에 뛰지 못할까봐 조바심이 낫지만 다행히 교체되어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녹아버릴꺼같은 더위에 땅바닥도 너무 뜨거워 발을 제대로 딛을 수 없었다.  농담아니고 진짜 화상입는줄. 원래 경기장 바닥이 이렇게 뜨거운것인가? 결국 발바닥에 물집이 크게 잡혔다. 뜨거운 바닥과 내 신발 마찰로 인해 생긴듯하다. 이번경기는 상대팀을  불편하게끔 앞에서 얼쩡얼쩡 거렸다. 슛팅도 몇 번 한거 같다.  내 공은 너무 약해.  같은 팀 동료들이 나를 못믿는지 패스를 주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다ㅋ 그리고 드로잉 파울 2번이나 실수 했다. (머리박고 반성하자)축구만 하고 오면 온몸이 아픈건 여전하다. 종아리, 발바닥 통증이 심해진다. 어김없이 다음날이면 걷질 못하고, 일주인간은 절름발이가된다.  이번경기 끝나고 통증이 심해 물리치료도 받았다. 😭 이러다 못걷는거 아니야

축구경기 할때마다 실수를 해도 옆에서 다독여주는 동료들 때문에 나약한 마음을 다시 붙잡고 동료들을 위해 한걸음 더 뛰려고 노력 중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여성선수들을 만나면 다시한번 멋있음을 느끼고, 쌍엄지척이 나온다👍🏻나이가 있는여성선수들을 바라보며 나도 10년 뒤 20년 뒤 공 차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다이어트때문에 시작한 축구는 이제 내 일상에 성큼 들어왔다.  그러나 내 몸은 부서질꺼같아. 아무래도 나 오래 못할꺼같아 나 너무 아파 .......... 😭

부족하지만 언제나 화이팅을 외쳐주는 인제여성축구팀원들,  코치님,  감독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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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3회 양구 뚜잇컵 풋살대회 참석(인제여성축구팀 참여) :: 아무튼 계속 (tistory.com)

2023 제3회 양구 뚜잇컵 풋살대회 참석(인제여성축구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