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린이탈출

단타와 존버

귀래85 2021. 9. 6. 21:03




주식을 시작하고 나는 가치투자, 기업분석, 경제공부, 환율등등 공부를 열심히하고 투자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내 눈 앞에서 주식투자로 대박을 난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게 되었다.

작년 삼성주식으로 5천만원 번 사람
두산중공업으로 700만원과 sk바사로 600만원
소소하게는 몇 백씩 번 사람들을 내 주위에서 직접
만났다.

사실 이익을 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공부도 하지
않은채 투자를 했던 6월이였다.
여기저기 정찰병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6월달은 단타의 최절정 시기였다.
오래 들고 있지도 않은채 자꾸 급락하는 주식들을
팔았다. 손해는 크지 않았지만 다신!
주위 사람들 얘기에 사지않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가끔 흔들린다 ㅋㅋㅋ 수익률보면 눈이 돌아감
그리고 공부해봤자 마이너스






미국주식도 단타쳐봄
급등하는 엔비디아 하루에 사서 하루에 팔았는데
마이너스 25,839원
차라리 암것도 안하는게 낫지





그렇다고 마이너스 인생만 있었느냐

사실 운좋게도 오랫동안 갖고 있던 주식이 폭등할 때도 있었다. 이건 내가 공부를 하고 샀지만 갑자기 호재가 생겨서 급등해버린 좋은 케이스

디엔씨미디어(한국주식) 와 로블럭스 (미국주식)




아쉬운건 수익률이 높아도 씨드머니가 부족했고
이때는 장기투자로 안팔았다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엉망진창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언제 팔아야하는것일까?
내 나름 15% 이상 수익률이 생기면 욕심내지않고
매도하겠다는 기준을 정했다.
15%씩 여러개 먹으면 되는거니깐


그리고 절대 단타는 하지않기로 했다. 물론 단타가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으니 자기스타일에 맞게 사고팔고
하면 된다.






“10년이상 보유하지 않으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마라” -워렌버핏식 단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