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마드리드2일차 (프라도미술관,포세이돈분수-레티로공원)

일상/여행가자

나혼자 마드리드2일차 (프라도미술관,포세이돈분수-레티로공원)

귀래85 2024. 1. 28. 00:56

1일차: 마드리드공항-솔광장-마요르 광장-마드리드 왕궁-숙소체크인
2일차: 프라도 미술관-포세이돈 분수-레티로 공원

아침뉴스를 보니 비가오고 바람도 불고 날씨가 심상치 않다 🥶

🪧Cafetería Lago

C. de Concepción Jerónima, 3, Centro, 28012 Madrid,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가는 길목 카페에 들러 아침 때림!
9유료 였고, 배부르게 먹었고, 맛있었다. 아는 맛이 이렇게 무서워 ㅋㅋ친절합니다👍🏻
콜롬비아 살 때 들었던 아는 노래가 나와서
이거 콜롬비아 노래야~너 콜롬비아 사람이야?
그러니 맞다며 ㅋㅋ 나 콜롬비아 살았었다고.. 둘이서 고향사람 만난듯 스몰토크 🥰서로 콜롬비아 사진 보여주면서 동네자랑함❤️

🪧프라도 미술관

C. de Ruiz de Alarcón, 23, Retiro, 28014 Madrid, 스페인

⏰월~토 10:00~20:00 일 10:00~19:00

8000여점의 미술작품을 소장한 대형 미술관으로 다냥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내부촬영 ❌
입장하기전 소지품검사함. 외부 오피스빅스에서 티켓사거니 교환하면? 오디오들을 수 있다고 함. 나는 예매한거 들고 그냥 입장해버림🥺
벨라스케스, 고야, 엘 그래코등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및 루벤스, 렘즈란트등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이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저녁 6시 이후로 공짜이나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나는 2만2천원을 내고 입장함. 그림이 엄청 많고 여기서 2시간 반 머물렀다. 그림이 우리집 방한칸만한 큰 대형그림도 배치되어있고, 유명한 그림앞에 사람들이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그림을 보면 작가의 의도를 빠르게 느낄 수 있다. 사형직전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 눈을 쳐다보는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살고 싶다는 그 눈빛을..
작품이 워낙 많기에 많이 걸으니 다리가 아프지만
작품앞쪽 긴의자가 놓여있어 앉아서 쉴 수 있어요.

🔼저녁 6시 이후로 공짜입장시간이라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진 장면을 볼 구 있다.

🪧포세이돈 분수대

Pl. Canovas del Castillo, s/n, Centro, 28014 Madrid,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가는 길, 스벅에 들러 아아한잔하기
좋은곳! 참고로 나만 아아마시고 있음ㅋ 난 그냥 덥다 더워ㅋ

🪧레티로 공원

Retiro, 28009 Madrid

1만 5촌 그루의 나무가 있는 광대한 녹지로 도시의 허파역할응 하는 공원. 보트, 카누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화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 꼭 붙어있는 커플들.(떨어져라 이것들이🫣ㅋㅋㅋ) 나도 여기서 츄러스랑 상그리아 한잔함❤️
잉어랑 오리도 살아요!

🪧 Alfredo's Barbacoa

Calle de Lagasca, 5, Salamanca, 28001 Madrid, 스페인
레티로호수에서 가까운 곳에서 저녁먹으러🎵
버거집이였는데 버거 패티맛있게 먹었다. 치즈나초 작은 사이즈로 시키길!

숙소로 가는길
레티로호구에서 한잔, 햄버거집에서 한 잔,
이 두잔에 얼굴 시뻘개진건 비밀 ㅋㅋㅋ
상그리아 2잔 마시니깐 취해 취해 🤩
저녁시간에 나와서 먹는 사람들 보니 같이 합석하고 싶어짐.😭 스페인여행에서 늘 혼밥만 했지만
노상 혼밥은 용기가 안남 ㅋㅋ 그리고 혼자서 밥먹는 이는 없었다. 나도 내 가족들 친구들이랑 함께 오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