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새로나 증명사진찍고 미로시장 구경

원주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다. 예전에 원주 중앙시장 새로나에서 증명사진을 찍은적이 있었는데
그 때 200%만족했었다. 지금은 사라져 없어졌나했더니 한장의 추억 스튜디오로 바뀐듯했다. 예약없이 갔는데도 다행히
바로 찍을 수 있었다. 14:00이후로 가야함. (13:00에 도착해서 1시간 배회함)

☑️ 사진찍기전 화장대에서 머리손질 및 메이크업을 준비할 수 있다. 고데기,드라이기, 빗 구비.

☑️ 사진을 찍으면서 작가님이 화면을 보여준다. 머리 손질을 하라고 하기도 하고 눈을 크게 뜨라고 하기도 한다. 앞쪽에 거울이 있어서 머리 정리 수월함. 어떻게 나온지 화면도 보여준다.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나는 8번 정도 찍은거같다.

☑️ 다 찍고 난 후에는 화면을 보여주며 가장 괜찮은 사진을 선택한다. 그리고 한시간뒤에 찾으러 오라고 했다.

☑️ 카톡친구 추가하면 원본 사진도 받아볼 수 있다. 1년 이내로 찍은 사진도 받아볼 수 있다.
대기시간은 원주 미로시장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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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시장은 원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자 중심상권의 축 역할을 하고 있는 재래시장으로 2층에 위치한 미로예술시장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동참하여 특이하고 신선한 카페, 식당 공방을 하나둘 열면서 복합예술 공간이 되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전개된 사업을 통해 좁고 어두운 미로를 연상시키던 시장에 화사한 벽화가 그려지고, 카페,식당, 공방이 들어서면서 어둡고 폐쇄적이였던 공간이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에요.

들어서자마자 포토존 있어서 조카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찍어놔서 성질한다탕 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학생이 이쁘게 찍어주었다.
고마워요 지나가던 학생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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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뒤에 찾으러 갔더니 3팀이나 대기를 하고 있었다. 사진을 찾기전 모니터 화면을 보며 눈 키우고, 콧볼 줄이고, 턱을 깎았다.
“턱 좀 깍아주세요. ” 턱은 3번씩이나 더 깎아달라고 했다. 이정도면 성형외과 의사선생님이라고 불러야 되지 않나 👍🏻
돈 더 내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원하는 대로 다 해준다. 단지, 나같지 않은게 흠이였으나 사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눈 키우고 코 줄이고 얼굴턱을 중점으로 깎다보니 입을 놓쳤다. 입이 너무 크네ㅋㅋ과유불급 욕심이 지나쳤다. 기다리는 손님만 없었으면 좀 더 여유를 갖고 더 고치는건데! 반명함 18장에 2만원이였고, 다음에 또 여기서 찍고 싶다. 사실, 며칠전 홍천에서 찍은 반명함사진도 있었고 또 찍는거라 돈 날리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번 사진 잘나왔다. 👏🏻👏🏻

* 지나친 보정은 원래 실물과 달라 알아볼 수 없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