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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가고싶은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
    일상/여기어때 2022. 8. 29. 15:31


    언니네가족이 급하게 캠핑테이블&의자를 추천해달라했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원주캠핑장을 35,000원에 싸게 예약했기 때문이였다. 캠핑에 'ㅋ'자도 모르는 사람이 캠핑을 간다니ㅋㅋㅋ
    테이블은 내가 다른 사람 예전에 산물해줬던 코스트코롤테이블 접이식 테이블 추천해줬더니 금새 샀다. 이 테이블 캠핑러둘에게 추천해주고 싶음! 높이도 조절가능하고, 조립도 가볍고, 넓다! 의자는 싼거로~

    언니는 첫캠핑이라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 짐도 엄청 많았다. 아이 3명이라 짐은 싸도싸도 ㅋㅋㅋ

    가자마자 열심히 텐트 치고 있는 형부와 조카들ㅋㅋ
    첫캠핑이라 다들 신나보였다.

    맞다! 여기 수영장도 있었다. 조카들이 엄청 신나게 수영하는 사진도 보내왔다. 방방이도 있었지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은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최적화된 캠핑장이 아닐까??
    배웅이 끝나자마 언니는 실시간으로 즐거워하는 캠핑장 사진을 보냈다. 그만 보내라고ㅋㅋㅋ
    저녁에 고기먹으러 오라는 말에 나도 뒤늦게 합석하게 되었다.


    텐트치고 차도 옆에다 세우기에 넓었다.


    텐트뒷편에 전기를 연결해서 쓸 수 있다. 대박! 캠핑장은 이런게 좋구나 나는 전기가 필요없는 노지캠핑만 주로 했다. 편하긴 편하네



    본격적으로 먹방 시작합니다.


    돼지고기, 볶음밥 너무너무 맛있었다. 마시멜로 차음 구어먹었는데 달다! 당뇨병걸릴것같아ㅋ
    그래도 모든게 존맛탱
    시간이 지나 금새 어두워지더니 산속이라 금방 추웠다. 이럴땐 불멍이지 ^^

    짠~오늘의 히든카드!
    옥수수! 소떡소떡!
    불 피운 숯으로 옥수수와 소떡소떡소떡을 구웠다.
    역시 존맛탱

    아이들이 좋아했던 불꽃놀이도 ㅋㅋ내가 더 신났지 ㅋㅋㅋ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화장도 대체적으로 깨끗했다.(사진은 사람없을 때 찍었습니다)
    샤워실도 있고, 설거지하는 개수대도 그럭저럭 쓸만했다.

    조카랑 함께한 첫 캠핑이였는데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추웠지만 마음이따뜻했던 캠핑이였다.
    언니는 캠핑에 맛이 들려 다음주에 또
    가자며 재촉했다.
    여러분, 캠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캠핑~
    여기 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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