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365에코마켓 우유팩이랑 휴지교환

인제에 365에코마켓은 내가 지주 이용하는 마트이다. 과일, 야채, 냉동생선, 냉동해물등을 조금씩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우유팩을 롤휴지로 교환해준다는 현수막을 보고 열심히 우유팩을 모았다. 말리는것도 일이였는데 쓰레기장에서 잘 말려서 버려둔 우유팩을 한가득 주어옴ㅋㅋㅋ

우유팩을 20개씩 120개를 모아 반납해
휴지 6장을 받았다. 벌써 꽤 많은 양의 우유팩들이 소집되어 있었다. 평소 일회용품을 안쓰려고 노력하고(사무실에서 종이컵대신 머그컵사욘하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했는데(배달시 일회용품받지않기, 장바구니 들고다니기), 버려진 우유팩을 버리지않고 반납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도 줄이고, 휴지도 받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뿐만아니라,

인제 356에코마켓은
벌크제품을 사용해서 포장용쓰레기를 줄이고, 리필제품 사용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고, 천연소재사용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다시쓸 수 있도록 하여 쓰레기를 없애고 소외된 이웃이 만든 생산품을 판매한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곳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친환경 생활제품들을 살 수 있다.

여기서 주방세제도 리필해서 써봤다. 가격이 비싸서 결국 포기하고 일반세제를 썼지만 앞으로 깨끗한 환경과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자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