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몸을 많이 쓰는 직업에 축구를 취미로 하는 나는 피곤을 덕지덕지 붙인 채 살고 있다. 특히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은 피곤함을 최고치로 느낀다. ‘늙어서 그런가’보다 하며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한 사발 마셔야지만 정신이 번쩍 차려진다. 그러다 아는 지인의 선물로 오쇼뮬 이뮨을 몇 차례 먹어보고 거금을 주고 사 먹기 시작했다.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르거 불리는 비타민으로 독일산인데 한통에 8~9만 원이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나 이뮨을 먹기 시작한 후 피곤함이 덜하고 기운이 불끈불끈 생기는걸 몸소 체험하고 지치고 힘들 때면 먹는다. 비싸기 때문에 아끼고 아껴서..🤭죽을만큼 힘들다 싶을 때 하나씩 천천히 먹어요ㅋ
그러다 아임비타를 주문해보았다. 한국산이라 배송도 빠르고 , 궁금했다. 물론 오쏘뮬 이뮬보다 조금 비싼편. 지금 당장 한병을 먹어야하기에 빨리 배송되는 아임비타를 주문해보았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G마켓 가격 81,000원 , 개당 2,700원꼴 📍유럽산 비타민원료+수용성비타민+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 📍솔직히 알약은 조금 큰 편, 액상은 자몽맛이라 역한 맛 안 들고, 애기들 음료수맛이 남ㅋ 📍한 병 먹으니 에너지가 충전되고 기운이 나는 것 같음💪 📍앞으로 이 남루한 몸뚱이와 동행하기로 함ㅋ 📍포장이 고급져서 주위사람 한 병씩 선물로 주기도 편하고, 아주 좋아함👍🏻
거기에 6년 근 홍삼정 골드도 챙겨 먹는다. 언니가 선물해 준 홍삼정인데 묽은 약체로 하루에 한 숟갈씩 퍼먹고 나간다. 이제 이런 영양제가 없으면 심리적으로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해, 영양제 없이는 하루도 못버틴꺼같다는 불안감마저 생긴다. 약 때문인지 하루하루를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영양제 한 움큼씩 먹는 연예인들 보며 혀를 끌끌 찼는데, 이제 그 마음 십분 이해한다. 이제 내 몸을 더욱 열심히 챙겨야겠다. 건강이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