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도 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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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강원도 스포츠클럽축제
2024. 9.7(토)~9.8(일)
원주시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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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심판으로 원주로 출장을 다녀왔다. 올해는 우리 학교가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인제군 대표가 되지 못했다. 아쉽게도 선수들은 제외하고 나만 강원도스포츠클럽 윷놀이대회를 다녀왔다. 아침 일찍부터 연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금방 이길 것 같은 판에도 끝까지 말을 잡고 잡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져 마지막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예선에 떨어져서 우는 아이들도 종종 보았었다. (토닥토닥) 우리 학교도 예선전에서 탈락해 우는 학생이 있었다. 나도 우리학교 선수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내년에는 기필코 도대회 1등 합니다!🙏🏻


플라잉디스크 규칙
1. 심판이 콜사인하기 전에는 나가지 않는다. (깃발 들기 전에 나가면 낙)
2. 라인 밟으면 낙처리
3. 말은 한번 잡으면 바뀌울 수 없다
4. 던지는 라인은 가로는 넘어갈 수 없고, 뒤에 라인은 넘어가도 된다
5. 게임 중 지도자, 다른 선수들은 개입할 수 없다.
(서비스투구 몇 미터인지 라인 확인하기)
6. 경기시간은 15분

예선전

 

결승전

초등부 플라잉디스크 강원도 스포츠클럽 결과
여초 1위 인제초  2위 주봉초 3위 미로초 용하초
남초 1위 신동초  2위 인제초 3위 맹방초 강릉 교동초

멋진성과를 만들어낸
선수여러분, 축하해요!지도에 힘써준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경기는 몇 번 심판을 해봤는데 콜싸인에 맞춰 동시에 나가는 선수들을 2번이나 봐줬더니 지도자한테 항의가 들어왔다. 내년에 심판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낙처리해야겠다.
내가 웬만하면 콜싸인도 빨리 부는데..
제발 선수들 던지고 3초 후에 나가세요~🙏🏻
나도 선수들만큼 간장 했던 윷놀이 심판.
오랜만에 스포츠강사선생인들과 밀린 얘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