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뼈다귀갑은 초원식당, 마음따뜻해지는나무야카페

이게 얼마만에 만나는건가
설 되기전 오랜만에 만나는 샘들과 저녁으로 초원식당 뼈해장국 드링킹 ㅋㅋ
여기 존맛탱임
포장도 해갔는데 양도 무지 푸짐! 소주한잔 각인데
아쉽군요

그리고 책방 나무야

오늘가서 선물받은 책! 장기하 산문집
몇 시간만에 다 읽어버린 읽기 쉽고 술술 읽히는 책
몇 개의 에피소드들은 진한 감동마저 주는
마치 주식같은 책.?

버블이야

솔직하게 처음 들어가는 에필로그가 제일 좋. 았. 고
나머지 그냥 Soso . ‘장기하’라는 뮤지션에대한 기대감이 컸었는지 쉽게 읽혔지만 밋밋하고 슴슴했다
제목그대로 글을 잘쓰던 못쓰던
자기가 책을 낸다는데 상관없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예전에 들렀던 나무야 카페

영상에 찌들어있는 요즘시대, 잠깐이나마 책들의 좋은 기운을 맘껏 흡수하고, 저렴한 아메리카노 가격으로
복잡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기에 좋은 아지트이자 책방.
여긴 혼자와도 너무 좋다~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참 그 때 선물 받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