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휴업일을 맞아 혼자 부산을 다녀왔다. 인제에서 부산직통버스는 없기에 홍천에서 버스를 갈아탔다. 우선 홍천에서 부산까지 시간은 4:30분 소요, 편도 차비는 35,600원 가는데만 하루종일 걸린다. 인제에서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저녁 5시에 부산에 도착한거 실화냐?ㅋㅋㅋ
여긴 부산 동부 터미널~
3일 부산에서 지내본 결과,
1. 숙소는 부산역에 잡았는데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숙소도 저렴하고 관광지를 어디든 갈 수 있는 위치였어요~
부산역에서 2틀을 묵은 부산동구 부산뷰 호텔 추천해요. 부산역바로 옆, 토쿄코인 호텔 돌아가면, 아몬드호텔 옆에 있어요. 바로 지하철이랑도 가깝고, 3만원대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호텔이에요. 다음에 또 오게되면 여기서 묵고 싶어요^^ 바다도 보여요. 샤워가운, 칫솔, 치약, 폼클렌징, 면도기등등 세면도구 완비. 근처에 밥먹을 만한 식당과 커피파는 곳도 많아요.
그럼 어디 여행을 가야할까요?
2. 흰여울문화마을을 가야해요. 예전에 왠만한곳 태종대, 감천마을, 광안리, 부산대, 자갈치자갈마당등다녀온 적이 있어서 처음가보는 곳을 택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좋았어요. 강~추
부산역에서 흰여울문화마을 가는 방법: 부산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85번 버스를 타요(부산역 건너편이요)차이나타운과 롯데리아가 있는 도로쪽에서 타요.
저는 버스를 잘못타서 한참 돌아돌아 갔네요ㅋ 부산 보건고에서 내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요. 내리자마자 힐링 이 동네사람들은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