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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부산여행_부산역 부산뷰 호텔 숙소, 흰여울 문화마을
    일상/여기어때 2021. 5. 4. 19:48




    재량휴업일을 맞아 혼자 부산을 다녀왔다. 인제에서
    부산직통버스는 없기에 홍천에서 버스를 갈아탔다.
    우선 홍천에서 부산까지 시간은 4:30분 소요,
    편도 차비는 35,600원
    가는데만 하루종일 걸린다. 인제에서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저녁 5시에 부산에 도착한거 실화냐?ㅋㅋㅋ


    여긴 부산 동부 터미널~


    3일 부산에서 지내본 결과,

    1. 숙소는 부산역에 잡았는데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숙소도 저렴하고 관광지를 어디든 갈 수 있는 위치였어요~


    부산역에서 2틀을 묵은 부산동구 부산뷰 호텔 추천해요.
    부산역바로 옆, 토쿄코인 호텔 돌아가면, 아몬드호텔 옆에 있어요. 바로 지하철이랑도 가깝고, 3만원대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호텔이에요. 다음에 또 오게되면 여기서 묵고 싶어요^^ 바다도 보여요.
    샤워가운, 칫솔, 치약, 폼클렌징, 면도기등등 세면도구 완비.
    근처에 밥먹을 만한 식당과 커피파는 곳도 많아요.




    그럼 어디 여행을 가야할까요?

    2. 흰여울문화마을을 가야해요.
    예전에 왠만한곳 태종대, 감천마을, 광안리, 부산대, 자갈치자갈마당등다녀온 적이 있어서 처음가보는 곳을 택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좋았어요. 강~추

    부산역에서 흰여울문화마을 가는 방법:
    부산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85번 버스를 타요(부산역 건너편이요)차이나타운과 롯데리아가 있는 도로쪽에서 타요.


    저는 버스를 잘못타서 한참 돌아돌아 갔네요ㅋ
    부산 보건고에서 내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요.
    내리자마자 힐링
    이 동네사람들은 좋겠다



    해안산책로끝머리쯤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니 마을쪽으로 올라가요.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치며
    이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어쭈 다들 커플이시겠다~
    저는 혼자서도 잘 찍어요 ㅋㅋ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눈물 날 뻔

    그만큼 좋았어요.




    하필 뮬 운동화를 신고와서 발목 절단나는 줄 알았어요
    편한 운동화를 신고와야해요.
    마을은 작아서 이동하기 편했어요~근데 여기 먹을 만한 밥집이 없어요~조금만 더 걸어내려가면 짜장면집이 있어요 간단히 짜장면곱빼기 채우고
    다시 올라와서 커피마시고 자갈치시장으로 갔어요.



    야경보러 다시 오구 싶었는데 발이 너무 아파서
    가지못했어요ㅠㅜ 노을지는 바다를 보러와도
    너무너무 좋을꺼같아요^^



    마지막 해운대! 모래축제준비중이였는데
    모래로 공룡만들고 있었어요! 완전 신기
    금방이라도 공룡들이 뛰쳐 나올꺼같아요ㅋ




    식사는 낙곱새, 돼지국밥, 밀면 등등 먹고 왔어요!





    가는길이 험난하지만 다시 가고픈 부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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