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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보건소 물리치료실
    일상/여기어때 2022. 4. 20. 20:01



    발목인대 파열로 인제보건서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일주일째 걷지를 못하고 있다.
    다행히 인제보건소가 집에서 가까워 물리치료받기에 편하다. 인제 보건소 물리치료실은 엄청 깨끗하고
    좋다. 물리치료선생님 설명도 잘해주고 친절하다.
    최대 오후 5시까지 와야 진료 받을 수 있고,
    물리치료비는 1,600원 엄청 저렴하다.
    특히, 안마침대는 우리집에 훔쳐가고 싶다ㅋㅋㅋ
    너무 시원함 따시고 ㅋㅋㅋ
    3일동안 보건소외엔 나가지 않으니 답답하다.
    움직이지 않는게 최우선이니 누워만 있다.


    오늘은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용기내어 편의점을 걸어갔다. 왜냐면 커피가 너무 먹고 싶고 바깥공기도 쐬고싶고 벚꽃도 보고싶고 사람구경도 하고 싶어서
    절뚝절뚝 걸어가다 부장님 만나서 편의점까지
    태워주고 커피랑 과자 사주심 적적하니 먹으라고^^*
    웬 횡재여 ㅋㅋ


    그리고 다시 집까지 태워다 줬는데 완전 감동 ㅠㅜ
    잘할께요 부장님임~이히히 예전에도 간식 사줬는데!
    젠틀하고, 배려많고, 유머러스하신부장님^^
    (과자때문에 이러는거 아님ㅋㅋㅋ)


    지난 월요일은 3학년쌤이 내가 깁스한걸 보고 사무실에 들어가 앉아있으라며 이번주 수업은 자신이 하겠다고 해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코치님은 병원까지 태워주고, 행정사님은 집까지 팔걸이해주고ㅋㅋ
    다친이후로 배려를 받아 몸둘바를 모르겠다.
    빨리 걸어야지~~빨리 걷고싶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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