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을 달려 군산에 도착ㅠㅠ 군산대까지 노인스포츠지도자 배드민턴 시험을 보러왔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 힘들었다.
저번주는 비대면스포츠축전때문에 아이들 동영상촬영하느라 일주일을 매달려있었다. 핑계를 대자면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었다. 거짓말 한뼘 보태 하루에 100개는 찍은듯하다. 하루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
각설하고, 군산에 오자마자 숙소에 도착해서 열공 오픈채팅방에서 배드민턴 생체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시험본 사람들이 구술면접 문제도 공유해주었다.
[배드민턴 구술시험 문항]
2020년 배드민턴규정집이랑 2018년 배드민턴구술 족보를 프린트해서 외우긴 했었다. 이번 시험공부하면서 배드민턴 경기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는거~
시험은 2시였으나 일찍 도착해서 체육관을 미리 둘러보았다. 군산대 캠퍼스가 넓고 좋았다. 강대같은 느낌일랄까? 그리고 학교 정문에 스벅이 뙇! ㅋㅋ
2시 시험인데1시 10분부터 입실이 가능했다. 열체크를 하고 아픈지 인아픈지 건강체크 설문을 했다. 나는 1시에 도착해서 밖에서 대기하다 10분에 바로 입실, 여기는 대기장소였다. 롱패딩 입고 오길 잘했다. 너무 추웠다. 1시반부터 핸드폰 반납하고 길고 긴 대기시간 시작.
내가 시험본건 4시40분쯤이였다. 그동안 공부를 할 시간이 있었으나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빨리 보구 나가고 싶었다.
저 문으로 진행요원이 이름을 호명하면 한명씩 나가서 시험을 보게 된다.
그리고 내가 뽑은 질문! 1. 경기중 하면 안되는 행동 2.렛상황 3. 노인이 빠르게 히팅을 하면 좋은점? 4. 동호인이 강습시간을 더 달라고 하면? 5. 노인강습시 안전이 중요.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는가?
질문읽고 답하는건데 긴장을 했는지 머릿속이 하얗다가 3개정도는 답을 잘했는데 뇌를 거치지않고 얘기를해서 잘 기억이 안난다. 6문제였는데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