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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뚜벅이 아바이마을&속초관광수산시장 홍게찜일상/여기어때 2022. 2. 27. 22:47
속초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둘레길을 가고 싶었다.
며칠전부터 숙소도 알아보았지만 결국 결정하지못하고 오늘 그냥 속초로 떠났다. 게스트하우스는 피하고 싶었으나 5만원씩 숙박비에 쓰고 싶지 않아 게스트하우스에거 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표를 끊었다.
인제에서 속초시외버스 터미널 7,900원에 1시간이 소요된다. 속초시외버스은 생각보다 작고 후졌다. 사물함이 있으니 여행자에겐 짐맡길때 굿~
터미널간너편에서 속초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기다려도 오지않아 걸어가려다 아바이마을로 걸어갔다. 날씨도 좋으니 걷자!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있길래 유명한 곳인가보다 했더니바로 여기가 아바이 마을입니다.
갯배는 타지 않고
바다보며 무작정 걷기이 밑으로 내려가면 외홍치가는길였는데 길이 막혀 다시 갯배마을 입구로 바꾸
바다를 보니 그나마 마음이 확 트여 좋았다.
저기 멀리 대관람차도 보였다. 3월부터 운행한다니
외홍치둘레길 올때 다시 한번 들려야겠다. 일단 외홍치둘레길은 포기정처없이 걷다보니 속초중앙시장 수산시장이였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은 아주 가깝습니다. 사람 많아요. 서로앞사람 둣통수 보며 걷기하는데 기차놀이 하는줄 -.-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닭강정이나 포장해가려다
홍게찜발견! 대게가 대게대게 먹고 싶어 겨울내내 대게타령해댔는데~사실 숙박하는 대신 게나 포장해가야지 마음을 바꿔먹은지 오래ㅋㅋ숙박비아껴 밥값으로 탕진해버렸다. 검색한 결과 ‘게싸다구’가려했으니 계속 헤매다 입구쪽에 있는 홍게집으로 가서 포장을 했다. 새우튀김도~
다른 먹거리도 너무 많으니 아무거나 포장해가도 맛있을꺼같아요.
바다가 보이는 둘레길 걷고 야식으로 닭강정, 홍게찜, 감자전등등 포장해 숙소에서 먹으면 꿀맛이겠죠?
동서울가는 버스도 많으니 1박2일로 여행오기도 편할듯해요. 숙소도 5,6만원이면 괜찮은 곳에서
잘 수도 있으니깐요영포수산 2호점
홍게 3마리 30,000원
게딱지밥 3개 4,000원황부자
왕새우튀김 10개 10,000원
두둥
이 맛있는 음식엔 술이 빠질 수가 없지 칭따오 픽업해집으로 향했다. 대게보다 맛은 덜했지만 맛있었다. 전혀 느끼하지 않아~
참고로 홍게찜포장은 처음입니다만, 혼자먹기엔 양이
푸짐해요~먹고나니 홍게무덤이ㅋㅋㅋ다음에 또 사러가고 싶어요! 재방문의사 100%남은 게다리와 몸통은 라면에 퐁당
새우튀김도 살살 녹는다. 존맛탱
당장이라도 원양어선을 타고싶다. 저 고운 홍게와 새우들 다 먹어버릴테야 ㅋㅋ
홍게와 새우튀김도 먹어주고,
속초등대전망대 위쪽 둘레길과 외홍치둘레길
꼭 들러보세요. 바다가 보이는 둘레길, 야경도 멋있는 둘레길! 여기 강추합니다.
(저는 안가봤어요~다른사람들 블로그보니깐 해안길이 이뻐요 ㅋㅋㅋ)
속초 바다향기로 외홍치둘레길걷고 장칼국수 :: 체식주의자의 기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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