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문학시간 ☑️ 어서 오세요 휴암동 서점입니다 ☑️ 불편한 편의점 ☑️ 공간이 만든 공간
결국 우리가 사는 인생은 관계이자 소통이 중요한 세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더욱 단절된 세상, 사람들이 사는 집마저도 단절되어 사람과(이웃) 마주할 일들이 자연스레 줄어들고 많은 사람들은 소외감을 겪게 될터. 각박해진 세상에 나를 모르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다시 살아갈 용기를 받을 수 있고, 또는 누군가의 한마디로 삶의 위로도 받게 될 것이다.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잊지 말고 해줘야 겠다.
‘우리들의 문학시간은’과학고 3년간 국어수업을 한 국어 선생님 이야기다. 이책은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도 처음 스포츠강사를 시작했을 때 열정이 넘치는 체육선생님이였다. 초심의 마음을 다시 갖게 하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 내년이면 스포츠강사10년차라 수업도 큰 무리없이 하지만 지꾸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 딱 중간만 하자 마인드ㅋ 3월 개학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체육수업연구도 적극적으로 해서 질좋은 체육수업을 해야겠다. 그리고 하나더 더 바뀐껀, 예전엔 재미있는 체육수업에 비중을 크게 가졌더라면 지금은 체육수업중 경기 중 또는 경기후 종종 일어나는 싸움에 대한 대처, 학생들끼리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타협하고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매해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는 아이들 성격, 성향이 안타깝기만 하다.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다. 체육시간도 하나의 작은 사회생활이다. 다른 사람들과 지혜롭게 어울리는 자세를 알려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