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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성축구교실 개강은 했고 발톱은 날라가고 몸은 무겁고일상/오늘하루 2023. 3. 14. 22:42
인제 여성축구교실이 2023년 3월 14일(화) 오늘 정식 첫개강했다. 작년 12월 종강후 겨울내내 동계훈련을 했지만 나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3개월동안 푸~욱 쉬었기에 첫 볼을 차러 나온 감격적인 순간의 날이기도 했다. 날이 갈 수록 무거워지는 몸뚱아리 때문에 민첩성은 꼭꼭 숨어버렸고, 공 차느라 멍들었던 발톱도 빠지려고 해서 조금은
불편했다. 그러나 간만에 회원들을 보니 너무 반갑고, 오랜만에 볼을 차니 없던 의욕이 뿜뿜하며 ‘세상에 축구가 제일 재밌지’ 다시한번 느낀하루였다. 축구를 멀리한 나 자신에게 셀프처벌을 내렸기에 더욱 더 열심히 뛰어다녀야만 했다. 앞으로 회식은 빠져도 훈련은 절대 빠지지 않기로 굳은 다짐도 했다.👉🏻 내 위주로 편집한 2023년 첫 훈련 및 게임 영상
👉🏻 멋있는 축구공 항공샷사진은 프사각이구요! ❤️
📍이런 멋진 사진은 이렇게 탄생되지요ㅋㅋㅋㅋ
👉🏻(혐오주의) 공차다 멍든 내발톱이 빠질랑 말랑중인데 훈장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코치님이 발톱 빠지려고 하면 살살 긁어 떼내거나 발톱을 조금씩 짧게짧게 잘라서 뽑으라고 했는데 머리털 나고 발톱 빠진적 처음이라 무서워🫣
그것도 두쪽 발 모두 🥶
(어차피 죽은 발톱이라 괜찮다고 함)'일상 > 오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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