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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피구 공 잡기 & 공 피하기 (수비, 공격방법 익히기)
    기록/스포츠 자료실 2021. 4. 2. 17:32



    안녕하세요. 스포츠피구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1. 공 잡는 방법 : 손으로 공을 잡을 때는 손목과 손바닥을 이용하여 공을 감아서 잡는다.


    2. 공 던지는 법: 공을 던지는 방법에는 크게 사이드 핸드 드로우와 오버 핸드 드로우, 보우스 핸드(양손) 드로우로 나뉜다. 세 가지 방법 모두 공을 던진 후 팔의 방향이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가. 사이드 핸드 드로우
    왼발을 앞으로 하고 오른손으로 공을 감아 쥔 상태에서 오른팔을 몸 뒤쪽 90゚까지 뒤로 돌려 허리 높이에서 앞으로 던진다. 이때 던지는 오른손이 몸의 중심에서 벗어나면정확도가 떨어진다. 팔꿈치를 45゚ 높이로 하여 던지는 법과, 풀 스윙으로 던지는 법이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투구법을 사용하면 된다. 사이드 핸드드로우는 공격 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나. 오버 핸드 드로우
    왼발을 앞으로 하고 오른손으로 공을 감아 쥔 상태에서 손을 뒤로 들면서 어깨 위로던지는 투구법이다. 이때, 손바닥은 상대편 방향으로 향해 있어야 하며 팔꿈치를 접어서던지는 법과, 풀 스윙으로 던지는 법이 있다. 단, 던질 때 팔꿈치의 높이가 어깨보다 높아야 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투구법을 사용하면 된다. 패스와 공격 시에 많이 사용하는던지기 방법이다.

    다. 보우스 핸드 드로우
    양손으로 공을 잡게 되었을 때 패스를 하듯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비수를 맞추는데 용이하다. 양손을 이용하여 볼을 머리 위해서 던져 멀리 있는 사람에게 정확하게 패스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공 던지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보우스 핸드 드로우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다.



    3. 공 받는 방법 : 양 발을 어깨넓이로 벌려 하체를 최대한 낮추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양팔을 90゚로 구부려 앞으로 향하게 하여 허리에 붙인 자세로 준비하고 날아오는 공을 받는다. 공 받는방법은 아래에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모든 자세에서 공을 받는 순간 바로던질 수 있도록 공이 손 또는 팔 안에 자연스럽게 안기도록 연습한다.





    4. 공 받을 때의 기본자세
    피구경기에서 공을 받을 때의 기본자세와 수비 시 공 피하는 방법은 다음의 세 가지로나눌 수 있다.
    첫째, 양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 또는 팔과 손은 약간 구부린 상태로 앞으로 뻗어준 자세를 취한다(손바닥은 위쪽으로 하여 45゚ 안쪽으로 마주보게 한다). 이때, 상체를바로 세우는 자세를 취한다. 단, 무릎이 완전히 펴진 상태는 지나치게 상체가 앞으로 숙여져 무릎 아래로 오는 공을 잡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릎을 구부린다고 생각하지말고 엉덩이를 낮추어 앉는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낮추어야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는다.
    둘째, 오른발 또는 왼발을 약간 뒤로한 상태로 낮게 자세를 취한다. 팔과 손은 약간구부린 상태로 앞으로 뻗어준다.
    셋째, 상황에 따라 낮게 앉은 스타일의 수비를 해도 된다. 이때 자신에게 오는 공은잡을 수 있어야 하며, 위로 오는 공은 고개를 숙여 피한다.



    5. 피구공 주고받기 응용연습




    6. 공 피하기

    가. 몸을 돌려(옆으로) 피하기
    상대선수가 던진 공이 나와 내 옆 사람의 사이로 날아와 잡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몸을 돌려(옆으로) 피하기 방법으로 공을 피한다. 몸을 돌려(옆으로) 피하기는 기본자세를 갖춘 상태에서 공이 날아오면 한쪽 발을 뒤로 살짝 빼어 몸을 옆으로 90゚ 틀면서공이 날아오는 쪽의 다리를 안쪽으로 구부려 무릎 안쪽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 전체를 회전하여 공을 피한다. 이때 양손은 가슴 앞으로 모은다. 공을 피한 후 다시 수비자세를 취한다.

    나. 엎드려서 피하기
    상대방의 패스에 빨리 대처하지 못해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수의 공력을 받을 때 엎드려서 피하기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몸 쪽으로 공이 날아오면 양손을 앞쪽으로 밀면서 바닥에 댄다. 동시에 두 발을 동시에 들어 뒤쪽으로 보내 몸을 최대한 낮춘다. 이때고개는 바닥을 보지 말고 옆을 보면서 상황 판단을 하도록 한다.

    다. 점프하여 피하기
    상대방은 수비수가 받기 어렵도록 주로 무릎 아래쪽을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비 시 내야 후방에서 주로 경기를 하는 선수는 전술의 변화로 갑자기 혼자 공격대상이될 수 있다. 이때 상대가 던지는 공을 받기는 어려우므로 빠른 판단으로 공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공이 무릎 아래쪽으로 온다면 점프하여 피하기 방법을 사용한다.공이 날아오면 제자리에서 높게 뛰어오르며 다리를 양 옆으로 벌린다. 공을 자신의다리 사이로 통과시켜 피한다.



    7. 기본 공격대형 익히기



    가. 외야
    ⑫번 선수는 경기장전체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내야의좌, 우, 중앙의 선수에게 골고루 공을 패스해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던지는 정확도와 순발력을 고루 갖춘 선수가 외야에 포진한다.

    나. 내야 (3-6-2시스템)
    센터라인 바로 앞에는 공격시 정확도가 높은 선수가 위치를 잡는다(①, ②, ③번 선수). 내야 중앙에는 던지기와 받기가 조금 미숙한 선수들이 주로 위치한다(④, ⑤, ⑥,⑦, ⑧, ⑨번 선수). 이 선수들은 앞줄의 선수들이 미처 잡지 못한 공을 뒤에서 잡고 앞으로 나가며 던지고(공격 또는 패스)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와 위치를 잡는다. 특히, 이중에서 ④와 ⑨번 선수는 같은 편 외야의 선수가 던진 공이 내야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도 잡을 수 있어야 한다.주장은 내야 중앙(⑦번 선수)에 자리를 잡고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며, 작전 지시 등전반적인 전술을 지휘한다. 내야 후방에는 2명의 선수(⑩, ⑪번 선수)가 위치하여 앞쪽에서 잡지 못한 공을 마지막으로 잡아내고 앞으로 뛰어 나가며 공을 던지고(공격 또는패스) 재빨리 자기 위치로 돌아온다. 이 전술은 기본적인 대형이므로 팀의 특성에 따라달라 질수 있다. 7인제 또는 그 외의 인원제는 이 공격 대형을 줄이거나 늘리면서 응용하면 된다.

    다. 전술 기본 운용방법
    첫째, 약한 수비력을 가진 선수를 먼저 공격 한다. 이는 빨리 아웃시켜 남은 경기시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전술이다. 둘째, 강한 수비력을 가진 선수를 먼저 공격한다.
    이는 손이 쉽게 가는 위치로 공격을 하여 실수를 유발시켜 먼저 아웃시키는 전술이다.
    셋째, 수비 자세가 높은 선수를 먼저 공격한다. 아래쪽으로 던지면 아웃시키기 쉽다.
    넷째, 혼자 떨어져 있는 선수를 먼저 공격한다. 다섯째, 리턴이 늦은 선수를 먼저 공격한다.이는 공격수와의 거리가 짧아 아웃시키기 쉽다. 여섯째, 수비수들이 겹쳐져 있는 곳으로던진다. 이렇게 하면 더블아웃시킬 확률이 높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비수가 자신이 수비해야 할 위치를 모르는 것이다. 일곱째, 다리 쪽으로 공격을 하게 되면 수비수가 손을아래로 쉽게 뻗게 되므로 아웃을 유발할 수 있다.

    라. 연습 방법
    첫째, 지도자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서 방어 대형에서 공격 대형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둘째, 공격 대형을 갖춘 상태에서 지도자는 공을 무작위로 던져 선수들이 공을 잡고 바로 타깃(또는 상대선수)을 맞추거나 정확한 패스를 하는 연습을 한다. 셋째, 연습게임을 통해 주장이 직접 지휘하여 전술을 운용하는 연습을 한다. 넷째,자세는 낮은 자세로 항상 공을 받을 준비를 한다. 다섯째, 내야 선수의 수가 줄어들 때의위치도 미리 연습해 둔다.

    8. 기본 수비대형 익히기


    가. 기본 수비 대형
    정상적인 수비 대형은 일자형(-)이 기본이며, 공을 잡은 상대 공격수가 왼쪽이냐, 오른쪽이냐에 따라서 수비수의 위치가 결정된다. 공을 잡은 공격수가 위치 한 방향으로 일자형 수비 위치가 이동된다.수비는 내야 코트 끝 라인에서 2~3m 안쪽으로 선다. 좌, 우 공격에 따른 수비 범위(오른손 공격수일 때)로 패스된 선수의 위치와 방향을 빨리 파악하여 공격수가 어느 방향으로 공격할 것인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외야에서 내야로 상대방 공격 시 바운드되는 공은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때 뒤로 흘러나오는 공(공중에 천천히 뜬 공)을 가로채기 및 잡아주는 후위 전담 수비수를 둔다(⑪번선수). 그리고 양 쪽 끝에 있는 수비수(①, ⑩번 선수)는 각자의 위치로 빠져나가는 공을잡을 수 있어야 한다. 각 수비수는 양 옆에 있는 선수의 수비를 도와야 한다. 공격을 당하는 선수의 양 옆에있는 선수는 혹시 튕겨져 나올 수 있는 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나. 수비수의 자세
    1) 동작 1 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아래로 내린 다음무릎을 구부리며 가슴을 든다. 양손을 무릎 안쪽 넓이만큼 벌려 손바닥이 위쪽으로 45゚ 정도 되게 한다. 이때 양쪽 팔꿈치를 허리에 붙여 팔은 구부린 상태로 손은 가슴높이로 하는 자세를 취한다. (주의 ― 무릎이 완전히 펴져 있으면 상체가 지나치게 앞으로 숙여져 무릎 아래로오는 공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 동작 2 오른발 또는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민 상태로 낮게 자세를 취한다. 양손은 동작 1과 같이 한다. 팔과 손은 약간 구부린 상태로 앞으로 뻗어 준 자세를 취한다. 이때상체는 바로 세운다.
    3) 동작 3 상황에 따라 낮게 앉은 자세의 수비를 하는 방법도 있다. 자신에게 오는 공은 잡을 수 있어야하며 위쪽으로 오는 공은 고개를 숙여서 피한다.


    4) 공을 받는 동작
    위의 동작 ①, ②, ③의 자세로 수비를 하다가 공을 잡을 때 양팔을 90゚ 아래로 굽혀서몸으로 안듯이 받는다. 이때 한쪽 무릎 또는 양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공이 바닥에 닿지않게 안전하게 받는다.



    다. 수비 대형 시 뒤로 돌아 대형을 갖추는 기본 스텝
    수비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오른발(왼발)을 왼발(오른발)의 뒤쪽에 어깨넓이의 간격으로 일직선이 되게 놓고 몸을 돌리며 왼발(오른발)을 어깨넓이로 수평으로 놓는다.


    라. 수비 대형 시 사이드로 이동하여 대형을 갖추는 방법
    첫째, 주장의 지시에 따라 옆으로 이동할 때는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의 맨 앞쪽에 있는선수부터 신속히 움직이도록 한다. 그 밖의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재빨리 상대 공격수로부터 멀어져야 하며 옆 선수의 발을 밟거나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움직인다.
    둘째, 상대팀의 공격 방식과 능력에 따라 그에 대응하는 수비전술도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틀과 연습방법 또한 대부분 비슷하다. 각 팀의 연습과 선수들의 능력에따라 수비도 공격 못지않게 전문화가 이뤄져야 하며, 후위에 위치한 선수의 수비능력이뛰어나야 공의 점유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아웃되어 외야로 나간선수자리를 빨리 다른 선수가 커버하는 전술도 병행하여 연습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각 팀마다 상대팀 공격수의 특성 및 공격전술을 파악하여 상대팀에 맞는 수비대형을 준비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아무리 다양한 공격일지라도 수비수들이 상호보완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수비를 한다면 좋은 수비가 될 것이다.
    마. 연습방법
    첫째, 지도자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공격대형에서 수비대형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한다. 또한 수비대형 시 좌, 우로 움직여 대형을 유지하는 방법도 연습한다.
    둘째, 교사가 무작위로 던지는 공을 받는 연습을 한다. 이때 수비대형이 무너지지 않는연습과 공을 받는 선수의 양쪽 옆의 수비수가 튕겨 나오는 공을 받는 연습도 병행한다.
    셋째, 아웃된 선수의 위치를 빨리 커버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넷째, 지도자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전체가 한 번에 제자리에서 방향전환을 한다.이때 낮은 자세를 계속 유지해야 하며 호루라기를 다시 한 번 불면 일사 분란하게 방향을전환한다. 이때 지도자는 아무에게나 공을 던져 잡는 연습을 동시에 시킨다.




    ▴자료출처: 대한피구연맹 피구지도안, 국민생활체육전국피구연합회 피구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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