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로어볼의 개요 플로어볼은 마루 또는 우레탄 재질의 평평한 바닥을 갖춘 체육관이나 운동장, 잔디밭 등다양한 공간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의 스틱과 공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일반적으로 5명의 필드선수와 1명의 골키퍼로 구성되며, 규칙과 기본기술의 습득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체육관의 공간을 고루 사용하며 오프사이드가 없어 많은 운동량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스포츠이다. 플로어볼은 스피디하고박진감이 넘쳐 선수와 관중을 모두 매료시키는 익사이팅한 스포츠이며, 경기를 통해 심폐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다양한 체력을 기를 수 있다. 팀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를통해 득점을 하고,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효과적인 팀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2. 플로어볼의 경기장
3. 플로어볼 용구
4. 플로어볼의 경기 방법 및 규칙
● 선수 구성 경기 시작 경기장의 중앙 지점에서 양 팀 센터가 Face-off(블레이드를 평행하게 위치한 상태)로 시작한다. 정식경기: 6 VS 6(필드 5명, 골기퍼 1명) ● 경기 시작 및 기본 포지션 ▪각 피리어드의 경기 시작과 득점이 일어난 경우 언제나 경기장의 중앙 페이스오프지점에서 경기를 재개한다. ▪양 팀 센터 선수가 중앙 지점에 서서 볼을 가운데 두고 스틱의 블레이드를 11자로 놓고 심판의 호각이 울리면 뒤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볼을 보내는 것이 페이스오프의 방법이다. ▪모든 스틱에는 블레이드로부터 20cm정도 위에 Face-off 라인 표시가 있는데 아래 손을 그 라인까지 최대한 깊게 잡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를 시작할 때 기본적인 포지션은 아래 그림과 같이 2-1-2 대형으로 중앙라인에 공격수 2명, 센터 1명이 서게 되고 뒤쪽으로 수비수 2명이 위치한다.
☞
# 플로어볼 플레이어의 역할 1)수비수 Defenders 수비수 역할의 중점은 상대 선수 공격의 디펜딩이다. 수비수는 오른쪽과 왼쪽 두명이 서게 되는데 두 선수 중에 경험이 많거나 실력이 앞서는 선수가 최종 스위퍼로서 경기를 이끌게 된다. 스위퍼 역할을 맡은 선수는 경기흐름을 잘 알고 팀 분위기를 이끌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수비수들은 골키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동료 공격수들에게 포지션 플레이를 통한 조직력을 향상시켜야한다. 또한 플로어볼은 전원 수비/전원 공격의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한다.
☆ 수비역할 상대 공격수와 골대 앞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몸싸움을 하게 되는데 골에어리어 지역은 경기중 가장 골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철저하게 상대 공격수를 마크해야한다. 센터나 공격수가 잘못된 포수션에 있을 대 올바른 포지션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수비수의 역할. 또한 수비진영 깊숙이 들어오는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 당황하지 않을 만한 볼 컨트롤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공격역할 스위퍼는 open up game 시 공격방향을 결정하고 게임을 조율해야 하며 공격진영에 드어가데 되면 과감한 슬패퍼 슈팅이나 드래그 슈팅으로 득점을 시도하거나 최소한 골대 앞으로 볼을 보내 동료 공격수들의 리바운드 슈팅을 유도 할 수 있다.
2)센터 Center
센터는 경기장 전방에서 후방까지 끊이없이 뛰어다니며 최대의 공격기회를 창출하는 선수이다. 다시 말해 공격시에는 최전방과 후방의 상활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공,수의 연결을 시도해야 하고 수비시에는 적극적으로 상대 공격의 진로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어야 한다. 넓은 시야로 게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해야하 하고 좋은 패스와 골 결정력 및 강재 미드필더와 센터존에서의 몸 싸움 등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3)공격수 Forwarders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공격의 주요임무는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결정력이다. 하지만 플로어볼 종목의 경기진행이 전원수비/전원 공격의 형태이므로 공격수에게도 수비적인 열할이 다른 종목에 비해 많이 필요하다. 훌륭한 공격수는 공격 상황에서 다양한 드리블 기술을 이용하여 득점 찬스를 이끌어야 하고 우치선정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또한 동료 선수들과 상호협력하여 상대 수비수를 사전에 압박해야한다.
★ 수비역할 상대팀이 공격을 시작할때 open up the game 상대 수비수들을 견제하고 압박하여 상대팀의 공격이 쉽게 수비진영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하낟. 만일 1차 수비라인이 통과되면 빠른 수비전화으로 수비에 가담해야한다. 상대공격수의 볼이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에도 항상 자신이 맡은 지역의 선수를 놏지지 않는 거이 무엇도바 중요하다. "사람이 골을 넣는 것이지 볼이 골을 넣지 않는다."는 말처럼 수비의 기본은 맡은 사람을 놓치지 않는것이다.
★공격역할 상대 공격진영에 침투하면 동료 공격수 중 한 명은 반드시 골대 앞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 이유는 수비수 한명이 그 선수를 전담하게 하여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상대 골기퍼의 시야를 차단하여 골키퍼의 캐치 실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료선수의 중장거리 슈팅이 골키퍼를 맡고 나왔을 때 리바운드 슈팅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전후좌우 효과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교란하여 공간을 만들어 슈팅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4) 골기퍼 Goalie
플로어볼 경기에서 골키퍼의 역할이 50%라고 할 정도로 골키퍼의 역할은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 공격수의 슈팅을 잘 막는것이 골키퍼의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경기를 조율하는 최종 사령관의 역할도 지녀야할 중요한 임무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경기 전체 상황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가까이에 있는 수비수들에게 위치 선정이 잘못되었거나 수비조직력이 흐트러진 경우 큰소리와 동작으로 팀 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율해야한다. 또한 게임이 너무 과열된 상황으로 진행이 되면 한 템포 쉬어 갈 수 있도록 경기흐름을 제어할 줄 알아야 한다.
● 경기 시간 정식경기: 20분 3피리어드/ 일반 경기:20분 전.후반 ▪플로어볼 경기의 작전타임 시간은 30초이며 경기 당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팀의 주장 이나 코칭스태프가 심판에게 요청할 수 있다.
● 경기 진행 ▪플로어볼은 일반적으로 농구와 같이 필드선수 5명이 전원 공격과 전원 수비의 형태로경기를 진행한다. ▪득점이 일어난 경우 경기 재개는 중앙의 페이스오프 지점에서 시작한다. ▪아래와 같은 경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경기타이머를 멈춘다. - Face-off, Free-hit, Hit-in, 득점, 작전타임, 부상선수 발생, 경기방해 상황(전광판오작동, 시설물 이상), 심판의 요청 등 -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내 초중고 대회에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서 득점이나 부상 선수의 발생, 경기방해상황, 심판의 요청을 제외하고 경기타이머를 멈추지 않고그대로 진행한다. ▪경기 중 선수 교체의 제한은 없다.(포지션별로 자유롭게 교체 가능) 하지만 선수교체가능 구역 안에서 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며 플레이를 하고 있던 선수가 선수대기석에완벽히 들어와야 다음 선수가 경기장으로 진입할 수 있다. ▪경기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칙은 스틱과 몸에 의한 반칙으로 발생한 지점에 볼을놓고 Free-hit 상황을 진행한다.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조정상황은 ‘Face-off’, ‘Free-hit’, ‘Hit-in’의 3가지 형태로구분된다. ▪경기 중 위험한 하이스틱 파울을 범한 선수에게는 2분 패널티(퇴장)를 부여하게 되므로유의해야 한다. - 단, 보통의 하이스틱 반칙은 국내 초중고 경기에서는 1차 경고 후, 반복적으로 위험한 하이스틱 반칙을 하면 2분 페널티를 부여한다.
● 득점 ▪득점인정의 기준은 공의 모든 부분이 완벽히 골라인을 통과한 경우이다. ▪경기 중에 골대가 움직인 후 공이 골라인을 통과했다면 득점으로 인정된다. 하지만 골대가 움직인 상황에서 골라인을 통과하지 않고 골대에 들어갔다면 득점으로 인정되지않는다.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면 득점으로 인정된다. ▪‘Face-off’, ‘Free-hit’, ‘Hit-in’과 같은 조정상황에서도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슈팅한 공이 같은 팀의 선수 몸에 맞고 들어간 경우에는 심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 - 득점인정 : 몸에 맞은 선수가 공과는 상관없이 의도적이지 않은 경우 - 득점불인정 : 몸에 맞은 선수가 의도적으로 신체를 이용한 경우 ▪공의 높이가 무릎 위 이상에서 스틱의 샤프트에 맞고 들어간 경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경기 중의 조정 상황 플로어볼 경기 중의 조정 상황은 경기 타이머를 정지시키는 상황으로 ‘Face-off’,‘Free-hit’, ‘Hit-in’의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경기 규칙 적용의 핵심은 ‘의도성’ 여부와 관련이 있다. ▪Face-off : 경기를 시작할 때 혹은 재개할 때의 조정 상황으로 경기장에 있는 총 7개의페이스오프 지점에서행해진다. 경기의 처음 시작과 각 피리어드의 재시작시의 경우에는 중앙 지점을 이용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나머지 6개의 페이스오프 지점을 이용한다.
▪Free-hit : 반칙이 일어났을 때 반칙을 당한 팀에게 부여하는 조정 상황으로 축구의 프리킥과 유사하다. 플로어볼 경기에서는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하는 경우가빈번하여 반칙이 일어난 경우라 하더라도 공격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면 경 기를 지속하도록 한다. 3초 이내에 공격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심판은 휘슬을 분다.
▪Hit-in : 경기 도중에 볼이 링크 밖으로 나간 경우 다시 재개하기 위한 조정상황으로 축구의 드로우인과 유사하다. 사이드 방향으로 볼이 넘어간 경우에는 나간 지점의 1m~1.5m 이내에서 볼을 놓고 재 시작하게 된다. 골대 뒤쪽으로 볼이 넘어간 경우에는 양쪽 코너에 위치한 페이스오프 지점에서 재 시작해야 한다.
▪프리히트(Free-hit)를 초래하는 반칙
● 경기 규칙 적용 시 주의사항 하이스틱 반칙을 적용할 경우 성인 및 대학부 경기에서는 슈팅 동작에서 스틱이 허리 높이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주변에 선수가 없어서 부상 위험이 없는 경우에는 융통성 있는 진행을위해 휘슬을 불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초·중·고등부의 경우에는 성인 및 대학부 선수들에 비해 경험 및 통제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슈팅 동작에서 주변에 선수가 없고 부상 위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교육적인 예방 차원에서 휘슬을 불어주어 반칙을 선언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