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2023년 작년 말에 1억을 모았다. 물론 나는 차도 없고, 집도 없고, 아이도 없다. 그런데 1억을 모으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1억 벌어 유난 떤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다.
2012년 150만 원으로 시작한 월급은 2백으로 올랐다. 올해부터는 근속수당이 생겨 215만 원을 수령했다🥳월급 2백만 원이 넘다니! 앞자리가 2로 바뀌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나는 월급 이외 부수입으로 방과 후 수업도 하고 있다. 남들 노는 토요일도 일했다. 토요일 늦잠 자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드는지🫠 3년 토요일출근!😭
2020년 4천만 원을 시작으로 3년 동안 6천을 모아 1억을 만들었다. 5천에서 1억을 모으는데 시간이 너무 더디갔었다. 1억이 눈앞에 보이니 마음이 해이해져 돈을 더 잘 썼던 거 같다. 예전부터 허리띠졸라가며 살지 않았고, 1년에 한두 번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술값도 턱턱 잘 내고, 밥값도 잘 내는 편이다. 간간히 주식 투자도 하는 편이었다.  1억까지는 저축+투자+부수입+금융소득(연배당)으로 부를 축척했다. 누가 보면 10억 번 줄..🫣그래도 나에겐 1억은 의미 있는 숫자니깐!  사실 주식으로 큰 수익은 못 벌었다. 3년 동안 3~4백만 원 정도 벌었으니. 그래도 땅 파면 3백만 원 나오는 거 아니까 🤔

앞으로 2억까지 힘차게 벌어보려 한다. 집도, 차도, 아이도 없으니 단독가구로써 벌 수 있는 기회가  풍족한건 사실이다.

2억은 덜 쓰기+더 벌기로 돈을 모아보기로 다짐했다. 🔥🔥🔥🔥🔥🔥🔥

사람도 덜 만나고, 간식, 커피, 쇼핑도 줄이고, 여행도 1년에 한 번씩! 소비를 줄이고, 부수입을 더 늘려 2억 빨리 만들고 싶다. 🙏🏻 요새는 옷을 살려고 해도 이 돈이면 삼전하나 살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ㅋㅋ

부수입 부스터 🔥🔥
✔️블로그 포스팅(애드센스 수익 늘리기)
✔️해피캠퍼스 자료 등록
✔️앱테크( 모니모, 올팜, 캐시워크, 지니어터, 설문지)
✔️시험감독
✔️주식 배당금
✔️선물 받은 기프티콘 되팔기

확실히 2억 빨리 모아질꺼같은 기운이 생긴다.
아 로또 당첨만 되면 ㅋㅋㅋㅋ
한탕 크게 벌 수 있는
야무진 꿈을 꾸며 이번주도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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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서로 열심히 공부중..✍🏻
결국 일하지 않고도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주식, 부동산, 강의, 유트브, 스마트스토어, 창업, 인세..등등)과 소비를 줄이라는게 재테크의 대부분 내용이다. 그걸 누가 실천하느냐마느냐에 따라 부자가 되는지 마는지가 결정된다.

🔼 진짜부자 가짜부자(사경인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