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기본동작[국기원태권도교본] ④ 공격_차기 kicking

 

발을 끌어올려 발의 사용부위로 상대의 목표를 가격하여 제압시키는 것을 차기라 한다. 이때 무릎을 굽혀 접었다가 펴는 힘으로 또는 편 다리로 무릎을 굽히는 힘으로 차기도 하고, 또 편 채로 다리르 돌리거나 몸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상대를 가격하기도 한다. 이와같이 다리를 발의 운동 방법의 따라 차는 기술이 분리되며 사용부위에 따라 타격력도 달라진다. 같은 차기라도 상대를 잡거나 추진력을 가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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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차기 front kick

① 차는 다리의 무릎을 접어 끌어올려 가슴에 가까이 올때 접었던 무릎을 펴면서 아픙로 내뻗는다. 이때 바르이 이동게도는 목표를 향하여 일직선이어야 한다.

② 발가락을 젖힌 앞축으로 목표를 맞춘다. 목표는 낭심, 단전, 명치, 턱등이다.

③ 찬 발은 반작용으로 무릎을 접어 끌면서 먼저 자리에 놓는다. 이때 , 때에 따라 바르이 위치는 자기가 이동하고 싶은 쪽으로 옮겨 놓아도 된다. 그러나 찰 때나 끌어들일 때 중심을 못잡고 비틀거리거나 마음 정한 곳으로 발을 옮겨 놓지 못하면 다음 공격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없다.

④ 딛고 있는 다리는 차기 전이나 찬 후 무릎을 펴면 중심이 위로 떠서 힘이 약하며 넘어지기 싶다. 또 후속 조치를 취하기가 불리하다.

⑤ 딛고 있는 다리가 차는 도중에 발바닥이 지면에 붙어있으면 고관전과 무릎관전에 힘이 부가되어 차는 속도를 낼 수 없으며 차는 순간의 힘이 약하다. 심하면 고관전, 무릎관절의 탈골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발목을 약간 펴 뒤축을 땅에서 떨어지게 하고 앞축을 축으로 발바닥이 회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가 차고 난 다음에 다시 원취치로 돌아오게 한다. 이 때 발목을 너무 펴서 중심이 위로 많이 뜨지 않도록 앞축에 55%, 뒷축에 45% 힘을 줘서 앞축이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앞차기는 앞축을 주로 사용하지만 발끝을 사용할때도 있다. 발끝은 낭심과 명치 또는 턱과 같은 급소를 찰때 사용할 수있다. 또한 발등을 사용하여 앞차기도 찰 수 있으나 이는 낭심차기에만 사용되며 앞올려차기라고 한다.

 

(2) 옆차기 side kick

① 앞차기 때오 ㅏ같은 요령을 차는 다리의 무릎을 접어 끌어 올리면서 몸을 차는 방향 반대로 틀면서 접었던 무릎을 뻗으며 발 뒤축으로 목표를 가격한다.

② 차는 순간 차는 다리의 골반이 엎어지듯 틀면서 고개는 젖혀 차는 목표를 바라본다. 이때 몸통은 어깨쪽과 골반 및 다리까지는 나사못 나선과 같이 비틀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차는 순간 총알이 총의 강선을 따라 회전하듯 발의 뒤축이 회전하면서 목표를 강하게 타격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는 상대의 서기에 따라 정면 일 경우는 명치 얼굴이 되며 옆으로 서 있을 때는 옆구리나 얼굴이 된다.

③ 찬 다리는 반작용에 의하여 끌어들여 원위치나 마음에 정한 곳에 옮겨 놓는다.

④ 딛고 있는 다리는 다리를 끌어올 때 부터 발목을 충분히 펴 앞축만 딛고 회전을 빨리 할 수 있게 도와주며 또 무릎을 펴서 차는 방향에 추진력을 주어 가속도를 붙게한다. 찬 다리를 끌어들일 때는 먼저와 같이 발목과 무릎을 낮춘다.

⑤ 옆차기를 찬 순간 상체가 차는 방향 반대쪽(뒷방향)으로 눕혀져서는 안된다. 상체를 일으켜 Y자 모양이 되어 차는 방향으로 중심을 이동심켜 추진력을 증가시킨다.

* 앞차기는 뒤축과 발날을 사용하여 공격하며 앞차기와 같이 차는 발의 움직임의 궤도는 출발점부터 목표까지 일직선으로 옮겨져야한다.

(3) 돌려차기 round house kick

① 앞의 축이 되는 발에 체중이 실리면서 차는 다리의 무릎을 접어 몸을 돌릴떄 접었던 무릎을 편면서 발이수평으로 돌아 앞축으로 상대의 목표를 가격한다.

② 축이 되는 다리는 무릎을 펴며 발목도 펴서 앞축을 축으로 몸의 회전이 잘 되게 한다.

③ 찬 다리는 정한 목표에서 멈추어야 한다.

④ 돌려차기는 앞차기, 옆차기와 같이 발의 궤도가 직선으로 이동하는 것이아니다. 발을 몸 뒤에서 일단 올려 회전이동한다.

⑤ 돌려차기를 많이 수련하면 차는 순간 발이 목표보다 약간 위에서 내려찍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 차기 기술의 기본은 앞차기, 옆차기, 돌려차기 등 세가지 기술이 기본이된다.

 

(4) 몸돌려차기 turning back kick

* 서기를 앞서기로 섰을 때 몸돌쳐차기를 설면하면 다음과 같다.

① 시선은 왼발 앞쪽을 향한다. 몸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는 순간 시선은 360도 회전하며 몸은 180도 돌아선다.

② 몸이 돌 때 오른쪽 발도 뒤쪽을 돌아 차고 앞으로 내디녀 오른 앞서기로 설 때를 반몸돌려차기라 한다.

③ 몸돌려차기를 찰 때 몸이 도는 힘을 이용하고 몸과 찬다리를 360도 완전 회전하여 발을 제자리에 내려디딜 때를 몸돌려차기라 한다.

④ 오른앞서기에서 차기 위하여 몽르 돌릴때 왼발을 앞으로 한걸음 내 딛고 왼발을 축으로 시계 방햐응로 계속 돌리며 오른발로 차기를 한다. 이때의 차기를 온몸돌려차기라고 한다.

 

◉ 몸돌려차기의 종류

반몸돌려차기, 반몸돌려옆차기, 반몸돌려후려차기, 반몸돌려낚아차기, 반몸돌려내려차기,몸돌려옆차기, 몸돌려후려차기, 몸돌려낚아차기,온몸돌려내려차기,온몸돌려옆차기,온몸돌려낚아차기, 온몸돌려내쳐차기

 

 

 

▲ 자료출처: 국기원 2006판 태권도 교본

 

 

태권도 학원 다닌지 2달째.. 아직도 발 뒷벅지쪽이 땡기고 아프다. 태권도하고 오면 온몸이 만신창이 ing.

6학년 태권도 수업은
서기동작 (나란히 서기, 오른서기, 왼서기, 주춤서기, 앞서기, 앞군이, 뒷굽이, 기본준비서기)
방어_막기(얼굴막기, 몸통막기, 아래막기)
공격_차기( 앞차기, 옆차기, 돌려차기, 내려차기)를 할 계획이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함. 시간이 된다면 태극1장까지 .
초등체육교육과정때문에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1단까지 따고싶다.



2년전에 콜롬비아로 다녀온 코이카봉사활동 체육교육(일반)단원으로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당시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은 수요가 많았고, 다시 코이카봉사활동을 가게된다면 꼭 태권도를 가르쳐보고싶기 때문에 1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피처 ㅋ
물론 콜롬비아 현지초등학교 아이들과 배드민턴, 농구, 야구등 여러 가지 재밌는 체육수업도 많이 했고 이 학교에서 나는 핵인싸였다ㅋㅋ

▲코이카 해외봉사단 아구스틴파라초등학교에서 체육수업하는 나

 

게다가 콜롬비아에 파견하고 6개월이 넘어 나 외에 옆동네 체육교육단원과 태권도단원과 함께 협력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협력활동당시 태권도단원의 품새를 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우리 아이들의 눈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고, 나역시 해외에서 하얀도복을 입고 발차기를 하는 태권도 단원의 모습을 보고 내내 속으로 개멋있다를 외친적있다. 가슴에 뜨거운 웅장한 뿌듯함이 샘솟았다. 이런게 국위선양이지!!  ^^

▲ 콜롬비아 코이카 해외봉사단 협력활동당시 사진

 

 

물론 태권도는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운동종목이 아니다. 나도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정말 어려운 기술이 많고, 많은 수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태권도가 해외에서 이렇게 추앙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저평가 받는 종목이라 속상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생들은 꼭 태권도를 배웠으면 좋겠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내가 그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도 생겼으니 앞으로 태권도학원 빠지겠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꾸준히 다녀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