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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디스크 기술_기본 던지기(얼티미트 백핸드, 포핸드그립)와 받기기록/스포츠 자료실 2020. 12. 24. 15:53
1. 던지기
원반은 사람의 하체, 몸통, 어깨, 팔목, 손목으로 전달되는 동력을 받아 날아가게 된다. 디스크를 일직선으로 목표 방향으로 보낸다. 이때 디스크를 일직선으로 운동하도록 하는 것이 던지는 비결이다.
원반을 일직선으로 보내기 위해서 팔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원반을 든 팔이 목표물과 일직선상에서 반대 방향으로 쭉 펴진다. 이후 그 상태에서 팔꿈치가 목표 방향으로 이동한다. 퍼져있는 팔꿈치가 목표물과 일직선이 되어 이동하는 동안 완전히 접히고 손목도 약간 접히기 시작한다. 손에 들린 원반은 목표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이동한다. 팔꿈치가 완전히 접힌 후 다시 펴지기 시작하면 이번엔 손목이 최대로 접힌다. 그래야만 디스크를 지속적으로 일직선으로 이동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팔꿈치가 펴진 다음에는 손목도 펴진다. 이 과정에서 원반 자체는 회전력을 얻는 것과 동시에 목표를 향한 추진력을 얻게 된다.
가. 백핸드(backhand) 던지기
일반적으로 백핸드로 던지면 비행 마지막 순간에 원반이 좌측으로 휘어지며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형지물에 따른 코스 공략 방법에 따라 백핸드를 던질지 포핸드를 던질지, 백핸드로 던질 때 어떠한 궤적을 그리며 비행하도록 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a. 그립법【원반골프 그립】
【얼티미트 그립 】
b. 던지기 자세① 두 팔을 몸통에서 늘어뜨린 상태에서 어깨 너비만큼 발을 벌리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자연스럽게 선다. 던지려는 목표물 방향으로 우측 어깨선을 조준한다. 왼쪽 무릎을 고정한 상태에서 몸통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튼다. 무게 중심이 왼쪽으로 옮겨가고 오른발은 몸이 시계방향으로 틀리면서 앞꿈치는 지면에 붙어있고 뒤꿈치만 들리면서 오른 무릎이 왼쪽무릎을 향해 딸려간다. 동시에 오른팔은 몸통이 돌아가는 속도에 맞추어 어깨 높이로 들어 올려 목표물과 정반대 방향으로 똑바로 편다. 오른 팔이 목표물 방향과 일직선이 되고, 등은 목표물과 면하게 되며, 무게 중심은 왼쪽으로 완전히 이동하게 된다.
② 오른발을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고 틀어진 몸통도 원상태로 돌아온다. 무게 중심이 오른쪽 발로 이동하며 오른발이 중심축이 된다. 오른팔은 자연스럽게 몸통을 따라가는데 주의할 점은 팔꿈치를 몸통이 풀리는 단계에 맞추어 구부려 줌으로서 원반을 목표물 방향과 일직선상에서 이동하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③ 오른발이 중심축이 되고 원상태로 돌아온 몸통이 더 돌아 타겟 방향으로 향하게 된다. 굽혀진 팔이 펴지지만 이번에는 손목을 구부려 원반은 일직선 이동을 계속한다.
④ 팔이 일직선으로 펴지면서 구부려진 손목의 스냅이 들어가며 원반을 뿌린다.
나. 포핸드(forehand/sidearm) 던지기
일반적으로 포핸드로 던지면 비행 마지막 순간에 원반이 우측으로 휘어지며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던질 때의 힘, 각도, 방향 및 사용하는 원반의 비행계수에 따라 직선으로 날아가다가 우측으로 휠 수도 있고, 좌측으로 크게 꺽여 가다가 큰 회전을 그리며 우측으로 휠 수도 있다.
포핸드 던지기의 특성은 작은 동작으로 많은 힘을 낼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얼티미트의 경우 큰 동작을 하지 않고 스냅을 이용하여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반골프 그립】
【얼티미트 그립】
b. 던지기 자세① 시선을 정면에 두고 목표물을 향해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려 옆으로 선다. 오른쪽 발을 한 족장 정도 나아가며 무릎을 약간 구부려 자연스럽게 선다. 오른쪽 어깨와 목표물을 일직선으로 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접어 원반을 귀 옆으로 들어올린다.
② 오른쪽 무릎에 무게 중심을 두고, 오른팔을 어깨높이로 들어 올려 원반과 목표물을 일직선으로 한다. 왼쪽 발은 뒤꿈치가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몸의 중심을 지날 때 팔꿈치가 접힌 상태로 손목보다 먼저 나온다.
③ 굽혔던 팔꿈치가 펴지면서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원반을 뿌린다. 이때 던지는 느낌보다는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원반을 채어주어야 하며, 손목 스냅을 간결하면서도 강하게 이용한다.
④ 양 발로 중심을 굳건히 유지하고, 팔동작은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몸통이 약간 비틀어지며 오른쪽 발꿈치가 살짝 들리는 정도로 균형을 유지한다. 시선은 계속 정면을 응시한다.
2. 받기
원반을 받을 때에는 비행 방향을 미리 예측해야 한다. 원반은 직선 배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쉽게 예측 가능하다. 받을 때에는 야구공을 받을 때처럼 손을 약간 뒤로 빼면서 받아야, 튀는 힘을 감소시키고 안전하며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받기의 종류에는 상하 받기(팬케잌 받기), 양손 받기(갈고리 받기), 한손 받기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얼티미트, 거츠 등에서 사용된다.
가. 상하박수 받기(팬케잌 받기 / 샌드위치 받기)
⑴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며,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다.
⑵ 원반에 대해 상하 수직으로 손바닥으로 박수 치듯이 받는다
⑶ 가슴 또는 허리 방면으로 날아오는 경우에 적합한 받기이다.
⑷ 높이 떴다 내려오는 원반을 잡을 때 용이하다.나. 양손 받기(갈고리 받기)
⑴ 허리 높이에서 가슴 높이 사이로 날라올 때 받기에 적당한 방법이다.
다. 한손 받기
⑴ 날아오는 원반의 림(rim) 부분을 한 손으로 가볍게 잡듯이 받는 방법
⑵ 머리 이상 높이와 무릎 아래 이하로 낮게 날아올 때 적당한 받기 방법
⑶ 몸에서 멀리 떨어져 날아오는 원반을 잡기에 유리
▲ 자료출처: 대한민국플라잉디스크연맹 교육자료배포용, 플라잉디스크 지도자입문책'기록 > 스포츠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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